㈔삶의예술문화원은 내년 2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삶의예술학교에서 비영리단체와 공·교육 대안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활동가와 교육자를 대상으로 ‘삶의예술세미나’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.

 

세미나 프로그램은 내면의 힘 성찰과 관계 다루기, 자존감 깨우기, 창조의 흐름과 과정 등을 키워드로 하는 워크샵 및 강의로 구성됐으며 캐나다 토론토 대학에서 철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교육철학을 배운 박유진씨가 강사를 맡았다.

 

이재형 ㈔삶의예술문화원 이사장은 “이번 세미나는 청년 활동가 등이 내면의 힘을 키우고, 자존감을 깨워 보다 넓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”며 “수시로 난관에 해쳐가며 뚜벅뚜벅 걸음을 이어가고 있을 청년 활동가들의 삶을 위로하고, 다시 한 번 깊은 가슴속 소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 

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25일까지 삶의예술학교 홈페이지(aolschool.org)나 이메일(info@aolschool.org)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. 참가비는 10만원이다.

 

문의 삶의예술학교 010-8470-4170.


데스크승인 2016.12.27   진유한 기자 | jyh@jejunews.com